하렘의 주
여기를 흘러갈 물결은 아니다。
그것은 흐리고 시커먼 反抗(반항)의물결!
살과 뼈를 시처내고 恐怖(공포)를 넘어서
저멀리 꿈길로 흘러가나니
이것은 술이다。갈길좇아 알어 무엇하리
술을 아니마시고 내 어이살랴
그모든 生活(생활)의 흐르는 갈내길
大氣(대기)의저쪽에서는 노래가 들린다。
술을마시자 피리까지 불면서
맘대로 强力(강력)있는 입살로
기뿐計量(계량)을 즐거운 抱擁(포옹)을
아 그날이 그리워라!
tl. commentary:
여기는 시달린 그들의生活(생활)과 夢幻(몽환)의一面(일면)을 잘描出(묘출)하였다고 생각되는바이다。
Harlem Wine, as it appeared in 신인문학 vol. 2, issue 4 (1935/06) tl. 노자영
the original text can be found at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original scan: 19350602-신인문학2권4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