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나오는노래
Countee Cullen, Song in Spite of Myself
창자 끊임으로 끝 막을 진댄
마음 다하야 사랑치는 말것이
천조각 만조각 잘기도 잘게
심장은 갈라 지고 깨어 지나니
애 태움으로만 끝 낼진댄
아예 힘껏은 사랑치 말것이
지난 날의 달든 기쁨 자아 내면
忘(잊)기에는 너무 쓰리나니
끝 남이 없는 일이어니
왼 령혼 다하야 사랑 할거나
비록 애태우든 것은 갈아 앉고
깨어진 마음 앙근 대기로
마음의 수없는 씨의 一顆(한알) 만 주고
더러는 가리고 감출지니—
「사랑」이 잘가라 명령 할때
다른 님을 만나게 되리라
tl. commentary:
카운티, 컬른은 1903년 미국 뉴욕시에 출생하야 同巿(동시) 에서 소, 중학을 마치고 1925년 뉴욕대학을 졸업한 유명한 흑인청년시인으로 시집이 4, 5종이 있는데 詩作中(시작중)「聖母(검은성모)」 같은 편은 최상급의 詩美(시미)를 보인다。
Song in Spite of Myself, as it appeared in 신가정 vol. 1, issue 8 (1933/07) tl. 변영로
accessed 2022/11/08 through Hyundam Mungo
original scan: 19330717-신가정1권8호.pdf